뷰티기업 레페리, 女창업 돕는 NGO 출범



뷰티 전문기업 레페리가 유명 크리에이터와 손잡고 여성 창업과 권익 증진을 위한 비정부기구(NGO)를 출범한다.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보유하고도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창업자에게 디지털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하고 여성 권익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벌인다는 계획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레페리는 이달 중으로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의 구독자 60만여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김혜원씨(활동명 에바)와 WNC를 설립한다. 김씨가 대표직을 맡으며 이달까지 NGO 설립 절차와 직원 채용 등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본격 활동에 나선다. WNC는 'Why Not, Why Can't'의 약자로 창업과 사회 진출에 나선 여성들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WNC는 홍보 조직과 채널을 갖추지 못한 여성 창업자 지원을 목표로 한다. 1인 방송을 활용한 비디오커머스(Video-Commerce)가 대표적이다. 비디오커머스는 제품 소개, 시연, 실시간 후기 공유는 물론 '직구'(직접구매)까지 가능한 전자상거래 유형이다. 초기 자본과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여성 창업자의 제품홍보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WNC는 다음달 여성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윌 엑셀러레이터'도 출범한다. 윌 엑셀러레이터는 디지털마케팅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을 하고 사업성이 검증된 유망 창업자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여기엔 김씨를 비롯해 레페리 소속 크리에이터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레페리는 국내 뷰티시장에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신규 수익모델을 선보이며 설립 4년째인 지난해 매출액 50억원을 올렸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제품 홍보가 주요 업무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채널도 추가됐다. 뷰티기업의 제품 홍보를 대행하고 발생하는 마케팅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매출을 키웠다.

WNC는 창업 지원 활동이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혜원 WNC 대표는 "꿈과 잠재력에 비해 여성의 창업과 사회 진출은 '유리천장' 등으로 미비한 게 현실"이라며 "크리에이터가 가진 디지털 콘텐츠 창작력과 파급력을 기반으로 여권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2 06:30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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